
‘잘 살아보세’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40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지난 22일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의 날이 제정돼 새마을 전국의 지회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당진군의 새마을운동도 40년을 맞이했다.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는 새마을운동 태동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새마을운동의 선두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는 2001년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단체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첫 사례로 단계별 기능과 운영에 있어 모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진군지회의 우수한 성적과 평가를 받는 이유는 군 지회와 읍면, 마을의 역할이 단계별로 나뉘어져 각 자율적인 사업 추진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도 당진군으로부터 일부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새마을회관 운영과 몽모 및 위탁사업을 통해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당진군지회는 시와 군 지회 중심으로 보조금 범위의 회원활동 보다 시상 사업비나 공모사업비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정착되기까지 당진군지회는 전국 새마을운동이 그러하듯 정부주도 사업에서 민간주도 사업으로 변화되던 80년대부터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지도자와 부녀회 주도의 마을안길, 지붕개량 사업에서 성과를 얻었지만 1980년대 초반 정권의 목표에 이용되면서 사회의 지탄을 받게 됐다. 이후 90년대부터는 지도자와 부녀회를 마을로 돌려보내자며 우리마을사랑운동 등이 전개된다. 우리마을사랑운동은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사업이다.
당진군지회 이민선 사무국장은 “새마을운동이 최근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뉴새마을운동으로 체제가 변화하면서 마을주민으로부터의 참여와 경쟁 활동을 통한 공동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진은 특히 새마을과 당진군의 협력 구축을 통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고 석문면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에 선두적인 전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의 앞으로 가장 큰 과제는 인적자원의 확보다.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회원의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사업이자 브랜드화할 만한 사업의 발굴도 시급한 상태이다. 90년대 초반부터 새마을에서 시작된 김장담그기사업이나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교육 등이 많은 사회, 봉사단체로 분화됐기 때문이다.
이민선 사무국장은 “새마을 지도자는 자원봉사자도 마을의 대표도 아닌 마을의 현안을 걱정하고 해결하려는 지도자”라며 “앞으로는 주민의식 향상을 위한 중앙교육의 다양화와 고학력 주부, 공직자 참여, 젊은 층에 대한 홍보와 회원 확보 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1마을 1인 지도자가 아니라 아파트 내에서도 인적자원이 발굴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새마을의 연혁
1970.5.6 정부가 새마을운동 추진방안을 수립. 농촌환경정비 사업을 시작
1984. 3. 28 새마을운동당진군지회 개청
1993 새마을조직 통합관리체계 수립
1994 전회원등록제, 전 서류 전 단체장 공람제
1997 새마을 3단계 운영관리 체제확립
- 군(관리) : 조직관리, 지원 한정, 읍면(회원운동): 제한 지역봉사, 마을(주민운동): 무한 현안활동 20개 사업
전 분야 평가제도 운영
우리마을사랑운동 전개(지속사업)
2001 최초 대통령 단체 표창
2002 자립형 군지회 새마을회관 건립
2004 군지회 기본운영 균형 수립 원년
2008 읍면 균형 재정운영 정착(전국 새마을 역량평가 1~8위 당진군 석권)
2009 문고운동 개혁(독서문화 운동으로 변화)- 독서경진대회, 문학기행, 등 동아리, 동호인이용으로 전환
2010. 당진새마을 40주년
2011. 4. 22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의 날 제정, 당진새마을 40년사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