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좋은 작품을 많이 접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열심히 만든 작품을 읽어보면 표시가 나기 마련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오쇼 라즈니쉬의 <탄트라비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여행의 책>,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등의 작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임세광 문인협회 당진지회장은 작가답게 책 이야기를 술술 풀어갔다. 현재는 조선시대 말기에 살았던 최한기 선생의 일대기에 대한 소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최한기 선생은 벼슬길에 나서지 않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실학자였다고 한다. 그는 “최한기 선생님은 100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며 “다양한 분야에 폭 넓은 지식을 가진 분”이라고 말했다.
임세광 지회장은 책 읽기만큼 당진시대 읽기도 열심이다. 그는 당진시대에 대해 “전통을 가진 지역 정론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열심히 하는 곳에는 항상 좋은 일이 생긴다”는 덕담을 건냈다.
요즘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임 작가는 “최근 많은 언론사들이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기사를 통해 독자를 유인하고 있다”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는 눈속임 보다는 선행이나 미담을 소개하는 기사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한 “기사 내용에 따라 피해자가 생길 수 있음을 고려하여 아픈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공평함을 지향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