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이종현 도의원은 제 2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평택항과 당진항을 잇는 아산만 조력발전소 사업은 과징금 징수에 쫓겨 졸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종현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예산주물단지에 이어 당진, 아산 등 많은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평택항과 당진항을 잇는 아산만 조력발전소 사업은 도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며 “많은 갯벌과 어족자원 등 중요한 생태계를 파괴하고 얻은 재생가능 에너지는 결코 친환경 에너지가 될 수 없으며 ‘과징금 징수에 쫓겨 졸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아닌가?’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의원은 “본 사업이 착수되면 당장 갯벌과 해양생태계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택·당진·아산 연안의 어업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며 갯벌을 매립한 아산시 읍면에 하천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유실과 자연재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발전소 인근 항만시설부터 산업단지 접안시설까지 안전성이 침해되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종현 의원은 “개발로 인한 불투수층 증가로 홍수유출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해위험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에너지원을 개발한다고는 하지만 자연을 훼손하며 지역주민을 자연재해에 노출시키는 인재를 방지하기 위해 아산만 조력발전소 사업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