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전쟁 당시에도 거행되었던 성체거동이 지난달 25일 오전 9시부터 합덕성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제병 만들기와 제병 문양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됐다. 오전 11시 합덕성당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집전으로. 당진 지구장 이원순 신부, 사제단, 수도자들과 신자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미사, 성체거동, 성체강복이 진행됐다. 전날인 24일 오후 7시30분에는 성체거동 전야제가 당진군내 천주교, 불교, 기독교인들과 각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성체거동 미사 강론에서 “성체성사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성체성사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라고 논했다. 유흥식 주교는 “오늘은 1950년 6.25발발 61주년이 되는 해”라며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이 땅에서 없기를 바라고 그때 희생된 모든 분들을 기억하면서 미사를 봉헌하자”고 말했다.

전야제에는 ‘군립합창단’, ‘온 누리 합창단’, ‘보덕사 관음 합창단’ ‘여울’, ‘신상옥과 형제들’, ‘합덕 주민센터 스포츠댄스팀’, ‘깐따레’, ‘카로스 선교합창단’, ‘수청성당 성가대’가 참여했으며 초대가수로 김종환이 함께 했다.

김석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