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 1월 구제역 피해로 가축을 매몰한 이후 재입식을 신청한 102농가 중 71농가에서 재입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젖소 2농가와 한우 10농가, 돼지 59농가다. 당진군은 지난 1월 구제역 발생으로 102농가(젖소 2, 한우 10, 돼지 90)에서 총 13만5924두(한우 269두, 젖소 300두, 돼지 13만5125두, 기타 30두를 각각 매몰 처분했다.
군 관계자는 “돼지농가 재입식이 저조한 이유는 돼지 가격이 구제역 매몰 당시 두당 35만원이었는데 현재 50여 만원으로 올라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이 가격이 내릴 때까지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들의 전망이 불투명한 것도 재입식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구제역 살처분 매몰농가가 가축 재입식을 하기 위해서는 농장세척, 청소 및 소독상황, 분뇨처리 실태 등 재입식 여건이 충족되어야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