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당진으로 시집 온 최윤경 전 군의원은 1993년 당진시대가 창간했을 때부터 18년간 꾸준하게 구독한 애독자다. 정기구독 뿐 아니라 1년간의 신문을 모아 놓은 합쇄본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역신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컸다.

최 전 의원은 “신문은 한 번 인쇄되면 내용을 바꿀 수 없어 소중한 자료 역할을 한다”며 “일간지 내용은 TV나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지만 지역 소식은 지역신문에서만 볼 수 있어 꼭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의원을 지낸 후 의회 소식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게 됐다는 최 전 의원은 “군민들은 의원들의 활동 내용이 궁금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본회의에서 이뤄진 결과 뿐 아니라 상임위원회에서 토론했던 내용을 보도하면 의원들의 생각과 활동을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에서 지면으로 발행되는 신문 3개를 모두 구독하고 있다는 최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참고한 기사의 경우 사진과 기사내용이 비슷해 티가 난다”며 “같은 주제를 다룬 기사라도 현장에서 취재한 경우 새로운 사진과 소식이 들어가 기사 내용이 풍요로워진다”고 현장감 있는 기사를 전해줄 것을 기대했다.

판형 변화에 대해서는 “작아진 크기가 아직 낯설다”며 “섹션을 2개로 나눴는데 둘 사이의 특징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며 섹션간의 차별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