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로 만든 막걸리가 충남을 대표해 '2011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행사는 전통주 산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막걸리의 날 지정 선포와 함께 전국 100여 곳의 막걸리 업체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막걸리 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당진 막걸리는 최근 충남도가 주관한 '2011년 충청남도 전통술 품평회'에 출전해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가, 생막걸리 부문에서 성광주조의 미담막걸리가 선정되어 이번 행사에 충남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출품하게 된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는 당진 해나루쌀을 원료로 만든 막걸리다. 김용세 신평양조장 대표는 1933년도에 설립하여 78년의 역사와 3대째 가업을 잇는 당진 대표 술이며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성광주조의 미담막걸리는 당진 쌀과 물맛 좋은 청정수에서 생산한 막걸리로 맛이 깔끔하고 청량감 있어 남성들이 좋아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성기욱 성광주조 대표는 40년간 막걸리 개발에 종사한 명인이며 201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