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지구 개발 구상도
▲ 송악지구 개발 구상도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가 601만6650㎡(182만평)로 축소돼 고시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8일 2008년 5월 지정 이후 3년이 경과하도록 전혀 개발 진척이 없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장기화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 2011년 11월24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황해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지구 해제, 면적 조정 등 개발계획 변경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밝힌 변경 주요내용을 보면 송악지구는 당초 송악읍 중흥리 오곡리, 부곡리, 복운리, 고대리, 월곡리, 한진리 일원 1,302만㎡(394만평)에서 700만㎡(212만평)가 줄어든 601만㎡(182만평)로 축소됐다.

개발사업의 시행기간도 당초 2025년까지 3단계로 구분해 개발하려던 계획을 2020년까지 변경하고 향후 세부 개발계획 수립 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601만㎡(182만평) 중 30.7%인 184만㎡를 주택건설용지로, 4.6%인 2만7000㎡는 산업유통시설용지로, 13.4%인 8만㎡는 상업업무시설용지로, 그리고 51.3%인 308만㎡를 공공시설용지로 각각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고시 즉시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변경 발급하게 되고 9일부터 해제지역에 대한 업무 인수·인계를 실시한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와 향남지구는 전면 해제됐으며 송악지구를 비롯한 인주지구와 포승지구가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