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노 해나루 농자재 판매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년 전 농자재 소매업에 종사하는 5명이 모여 법인을 설립했다. 14년째 소매업에 종사했지만 최근 대형 마트들의 등장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경쟁 업체들이 뭉친 것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던가. 5개 업체가 모여 공동으로 구매하니 단가가 낮아져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회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김영노 대표이사는 송악 부곡리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10여 년간 농자재 회사를 다녔다. 이후 회사를 나와 직접 농자재 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소식이 궁금하던 차에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언론을 처음 접했다. 김영노 대표이사는 “일간지와 달리 처음부터 마지막 지면까지 지역에 관한 소식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간혹 아는 사람도 나와 흥미로웠다”며 당진시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영노 대표이사는 “농자재를 다루다 보니 농업과 농민들에 관한 기사를 더욱 집중해 읽는다”며 “농업이 어려워져 식량 위기가 닥치면 국가 전체가 어려워진다”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노 대표이사는 개인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송악자율방범대 활동을 10년 가까이 해오며 부대장을 맡고 있고 이재원 씨 소개로 시작한 송악로타리클럽 활동도 8년째다. 거기다가 송악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도 맡고 있다. 사업을 이끌기도 바쁜 마당에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집에서 묵묵히 지원해주는 아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