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수 대표는 2001년 9월 내포문화사의 문을 열면서 지역 정보를 알기 위해 당진시대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당진시대를 볼 때면 항상 1면에 주목합니다. 헤드라인 기사가 타 신문과 확실하게 차별화 되어 있었어요. 모르고 지냈던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짚어줘서 낯선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죠.”
강 대표는 수년 전 맛집 기사에 소개된 칼국수집 이야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정미면에서 손칼국수집을 운영하는 할머니 사연이었다. 직접 손으로 뽑은 면발에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강 대표는 “할머니가 노모를 모시며 운영하는 가게였다”며 “칼국수 맛도 좋았지만 할머니를 만나는 재미로 자주 가게에 들렸다”고 말했다. 할머님이 돌아가셨는지 지금은 운영하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었다.
주간지이면서 지역신문인 만큼 지역의 사건사고 소식을 더욱 다양하게 소개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강 대표는 “정치나 경제와 관련된 기사는 관심 있는 일부 독자들만 주목하지만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기사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며 “독자층을 넓히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내용을 다룬 기사를 많이 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론광장 코너에서도 고정적인 장기칼럼을 연재해 지역의 역사나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면 더욱 시선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과거 군수를 지냈거나 국회의원을 했던 사람이나 지역에서 활동 폭이 넓었던 인사를 섭외해 그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재밌을 것 같아요. 과거의 추억과 지역의 역사, 숨겨진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