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꽈리고추가 일본에 수출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난 13일 일본 아끼모토사 대표와 수출업체인 윤성식 무진식품 대표, 오성환 경제산업국장, 이은덕 꽈리고추작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꽈리고추 일본 수출 협의를 매듭짓고 오는 4월부터 수출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당진시에서 생산되는 꽈리고추 월 20톤을 수출하기로 했다. 가격은 3월 중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기로 했으며, 규격은 국내 출산품보다 다소 작은 8cm로 정했다. 또한 연차적으로 일본인 선호 품종으로 전환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꽈리고추 외에도 신선채소 수출을 위한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일본에서 미니양배추와 무, 양상추 등의 수입을 희망해 농산물유통센터에 저장된 양배추 8톤과 무 7톤을 1월 중 우선 선적하고 농가 보관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수출하기로 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당진의 농산물이 일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판로 다각화를 위해 해외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