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성 지점장이 당진에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아버지(박영열 대표)가 문예의전당사거리에 있는 LG전자 베스트샵을 인수하면서부터다. 천안의 LG전자 물류센터에 근무했던 아버지가 지인의 소개로 가게를 인수하면서 박준성 지점장도 아버지를 도와 일을 시작하게 됐다. 지점장을 맡아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력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당진에 터를 잡고 장사를 시작한 만큼 지역의 인재를 구하고자 노력했지만 마땅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박준성 지점장은 지역신문이 해당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매체인 만큼 당진시대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가교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지역 인재를 고용해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죠. 당진시대에서 ‘구인구직’란 등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지면을 할애해 독자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네요.” 대전이 고향인 박 지점장은 그동안 지역의 경로당과 체육단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을 찾아다니며 TV를 설치해 주거나 경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밀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올해에는 재활용 제품 등을 활용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을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 박준성 지점장은 “1991년부터 아버지와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에 관심을 가졌다”며 “예전에 도와줬던 학생이 찾아와 고마움을 표시한 적도 있는데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사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