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기에 외식만한 것이 없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더라도 분위기 있고 맛 좋은 음식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금상첨화다.

농업기술센터 뒷편의 아늑한 공간에 자리잡은 외식은 김양희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삼겹살과 양념갈비, 냉면, 왕갈비탕을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가정다운 느낌을 살려 외식의 야외 전경 및 내부 시설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양희 대표는 고대면이 고향으로 당진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당진 토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여 년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08년도에 고향인 당진에 내려와 정착해 외식을 운영 중이다.

손님들에게 편안한 식사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김양희 대표는 서로 친숙한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외식을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 손님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 고민이 많았죠. 손님을 대할 때면 어색하고 부끄러워 스스로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생소한 일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고생도 많았고 심적 부담감도 적지 않았지만 점차 일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외식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는 손님들이 주변 경치를 즐기며 식사가 가능하다. 외식은 전경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건물의 한쪽 면을 유리로 만들어 탁 트인 느낌의 식사공간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봄이면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해 운치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김양희 대표는 추후 야외 테이블 공사가 완료되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이 공간에 손님들이 직접 음식을 골라 식사할 수 있는 셀프바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신 인건비를 줄여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가격 :한우 차림상-등심(3만5천원), 갈비살·안심(3만2천원), 모듬구이(3만8천원), 육회(2만8천원), 도야지 차림상-생삼겹살·생목삼겹살·갈매기살·양념갈비(1만2천원), 후식 차림상-냉면(5천원), 소면(4천원), 누룽지탕(3천원), 식사류-왕갈비탕·묵은지찜(1인분 8천원), 육개장·냉면(6천원)

■연락처 : 357-9249

■위치 : 원당동 농업기술센터 정문에서 미가마을 방향으로 8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