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철강 인근 환경대책위원회(회장 김영곤)는 지난 2일 석문 삼화3리 마을회관에서 ‘환영철강 공해가 우리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가’라는 주제로 한광용 박사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인근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박사는 “기업이 마을에 들어와 돈을 벌고 공해를 남기고 간다”며 “환영철강의 분진은 대기 오염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까지 오염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기준치 이하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어려 곳에서 뿜어 내는 공해를 합산하면 결국 기준치를 초과해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민관대책위가 기업과 주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은 한광용 박사를 민관대책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광용 박사는 다름슈타트대학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녹색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녹색연합 자문위원과 부평미군기지 고엽제조사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