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구협회 제3대회장 가영순씨
회원 결속다지는 것이 우선 과제
5년만에 당진축구협회가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였다. 신임회장 가영순(우강골재 대표)씨.
그는 5년간 전무이사로 일해왔던 경험이 있어 회의운영에 대해선 누구못지 않게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전무이사를 하며 가장 기뻤던 순간은 95년, 96년 도민체전에 나가 당진군의 축구선수들이 우승을 한 것이라고 말한다. “당진에도 이젠 축구가 자리를 잡는구나!”하는 뿌듯함 때문이었다. 모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이라며 고마운 마음도 전한다.
또 가회장은 축구의 불모지였던 당진이 도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고 연속 4강에 진출하여 도에서 으뜸의 실력을 갖게 된 것은 오랜시간 선배들의 노고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그동안은 너무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는 것에만 운영이 치우쳤다는 것이다. 열심히 도대회를 준비하고 나갔다오면 그만, 회원은 지치고 더이상의 다른사업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대해 가회장은 취임식 자리에서도 강조했듯이 “앞으로는 무엇보다 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 틀을 잡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왔던 회장배 축구대회와 군수배대회도 꾸준히 진행시킬 것이며 신평중·고등학교의 축구부 선수육성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다.
가회장은 개업한지 1년이 갓 넘는 사업을 경영하면서도 축구협회에 대한 열정으로 일년의 사업계획에 바쁘다. 우선은 1월중에 임원진이 선출되는 즉시 회원모두가 참석하여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축구협회의 회장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지만 가회장은 “나에게 절대로 연임은 있을 수 없다. 뒷사람에게 과감히 물려주고 후배의 발전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한다. 길지 않은 2년의 기간을 축구협회의 회원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가영순 회장은 마지막으로 회원과 군민에게 새해인사를 전한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이 있어야 축구협회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더불어 군민의 많은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