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가 시의회 의장 선거에 ‘뒷거래’ 의혹을 제기, 보도한 K일보와 J매일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과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K일보와 J매일 당진 주재 기자들은 지난 16일자에서 시의회 의장 선거에 ‘뒷거래’ 의혹을 제기, 보도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의회 한 관계자는 “사실무근인 허위보도로 당진시의회 전체의 위상을 손상시켰다”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제5차 당진시의회 1차 정례회 시정 질문에 앞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의장 선출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갖고 의회 차원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을 위한 법적 자문과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해당 신문의 한 주재 기자는 “취재원의 증언내용을 확보하고 있다”며 “관련자들의 입장과 증언내용을 토대로 보도된 만큼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