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호지면 송전정미소에 물이 차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호지면 송전정미소에 물이 차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가을장마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집중호우로 당진시 공공시설 피해액이 총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22일 현재, 아직 산출되지 않았다.

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정미면에서 4억7000만원, 순성면에서 4억4000만원, 송악읍에서 3억4000만원에 달하는 공공시설 피해액이 발생했다. 순성면은 비교적 비가 적게 내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시설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건수로 보면 당진에서만 총 12건의 사유시설 피해와 72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정미면의 경우 사유시설 피해 5건, 공공시설 피해 23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대호지에서는 4건의 사유시설 피해와 3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있었으며, 당진1동과 3동에서 8건의 공공시설 피해, 고대와 순성에서 각각 7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당진 평균 169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당진시청 관계자는 “집계된 추가피해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