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 ‘외국인주민 현황조사(2012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4,215명으로 2008년 2,989명보다 1,226명이 늘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한국계중국인이 1,540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703명, 중국인 375명, 인도네시아 250명, 필리핀 185명 순이다.
이중 결혼 이민자는 933명이며, 315명은 귀화했다. 다문화 가족은 송악읍이 가장 많아 205명, 당진 1동 100명, 신평면이 95명 순이다. 이중 중국인(한국계중국인 포함)이 357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320명, 필리핀 94명 순이었다.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자녀는 모두 917명으로 연령별로는 만 2세가 가장 많은 109명, 3세 107명, 1세 96명, 4세 93명, 0세 91명 순이었으며, 10세 이상도 1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는 충청남도의 결혼 이민자 1만 669명의 8.7%에 해당하는 것으로 충남도에서는 천안시(2,515명, 23.6%), 아산시(1,689명, 15.8%), 다음 세 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나눔과 배려로 함께 하는 으뜸화합도시’를 올해 10대 비전의 하나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개소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취업 지원, 통·번역지원 등의 사업과 결혼이주 여성과 간담회,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 운영, 다문화가정 친정엄마 맺기 결연식, 다문화 가족 무료구강검진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다문화대축제를 개최해 다문화가정과 당진시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오동연 기자 ohdiway@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