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당진1동봉사회(회장 김정곤)은 당진읍봉사회로 활동해 오던 봉사원들이 당진시 승격에 맞춰 명칭을 변경해 활동 중인 단체다.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함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당진1동봉사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수산물 바자회를 당진시장에서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들은 수산물 바자회에서 미역, 명태, 김 등 차례음식으로 사용될 수산물을 판매하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추석을 홀로 맞이할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명절음식 장만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어 평소 지역 독거노인들과 ‘어버이 결연’을 맺어 관계를 형성해온 봉사원들은 직접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한양석 씨로 부터 기탁 받은 쌀 1,000kg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곤 회장은 “지역 내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정성을 더함으로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원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 모두 봉사에 대한 보람을 바탕으로 단합해 각종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당진1동봉사회에서는 ‘사랑 잇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당진푸드뱅크의 지원을 받아 1인당 1년 만원의 금액으로 8명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 과일, 떡 등 각종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능기부봉사가 가능한 의사, 미용사 등의 봉사원을 모집할 계획도 갖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금액 부담 없이 봉사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지역의 여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대상자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김정곤 △부회장:박정미, 배정자 △총무:조형식 △감사:조언례

인터뷰 당진1동봉사회 김정곤 회장

“작은 관심이 사랑으로 전해집니다”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부족한 마음이 듭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지만 재정적인 문제와 그에 비해 너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있어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당진1동봉사회 김정곤 회장은 자체 운영기금을 마련해 독거노인을 위한 각종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봉사원들이 자신의 시간과 인력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지원과 협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용봉사 및 의료봉사 등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민들의 봉사가 필요합니다.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으로 전해지니까요. 봉사원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