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당진요리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진수매 원장은 전공분야에 걸맞게 음식과 관련된 책을 추천했다. ‘밥이 보약이다’는 말처럼 밥만 잘 먹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진수매 원장이 추천한 책은 허봉수 박사의 <밥으로 병을 고친다>다.

MBC 라디오에서 '허봉수의 내 몸에 맞는 음식궁합'을 진행한 바 있는 식품영양학자 허봉수 박사가 쓴 이 책은 체질에 맞는 건강 밥상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허봉수 박사는 식생활을 통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먹을거리들을 소개하며 제대로 된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도 집에서 아이들에게 주로 자연식을 먹이고 있어요. 과도한 양념과 인스턴트 음식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죠. 어른들도 마찬가지고요. 또집에서는 흔히 먹던 것만 먹는 경우가 많아요. 매일 반찬고민을 하지만 결국엔 늘 먹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쉽죠.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같은 재료로도 새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진수매 원장은 그러한 방법 중 하나로 밥을 다양하게 지어 먹는 방법을 추천했다.

“<밥으로 병을 고친다> 책에도 나오지만 흰쌀만 먹을 게 아니라 잡곡을 넣어 먹어보세요. 각종 제철 근채류를 같이 넣고 밥을 해서 달래장 같은 양념장을 만들어 쓱쓱 비벼 먹어도 새로운 밥상이 될 거예요.”

진수매 원장은 당진의 특산물인 해나루쌀을 이용한 요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오는 11월말에 신터미널 부근으로 학원을 이전하게 되면 라이스푸드연구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진 원장은 “리조또나 덮밥을 기호에 맞게 한국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며 “나물무침도 간장, 된장, 고추장, 효소소스 등 소스에 따라 다른 음식이 되니 늘 해먹던 것만 반복하지 말고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해 보라”고 조언했다.

진 원장이 추천한 <밥으로 병을 고친다>에는 사상체질에 따른 식품분류 및 체질 진단법, 음식 섭취법, 각종 질병에 따른 섭생식단 등이 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