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 방문간호팀 합창단 ‘엔젤스콰이어’는 지난 1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공연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가득 차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엔젤스콰이어 팀원들의 사진영상과 방문간호팀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어르신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 합창단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을 시작으로 ‘남촌’과 ‘우리들이 겨울’ 등을 합창했으며 그 밖에 테너 독창과 색소폰 독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당진보건소 이재훈 소장은 “이번 음악회가 마음과 마음을 녹이고 서로가 하나 되는 치유의 장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시 이철환 시장은 “방문간호팀은 보건소에서 발로 뛰는 천사들”이라며 “서로가 위로하고 나눠야 하는 추운 겨울에 이 음악회 개최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콰이어는 2011년 7월 직원들 스스로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결성된 보건소 방문간호팀 합창단이다. 27명의 합창단원들은 현재까지 17여회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power@yp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