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선거 당진시 투표율은 총 71.1%로 집계됐다.

이는 충남 평균(72.9%)보다 낮은 수치로 충남 지역에서 가장 저조한 투표율로 기록됐다.

당진시는 지난 17대 대선에서 55.6%, 16대 대선에서 65.9%의 투표율보여, 이번 투표율은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동안 치러진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이번대선에서 당진시민들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58.1%로 나타났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41.4%였다. 무소속 박종선, 김소현, 강지원, 김순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모두 합쳐 0.4%에 불과했다.

당진 지역 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은 가장 많은 선거인 수가 등록된 송악읍(66.5%)으로 나타났으며 송산면이 69.2%로 그 뒤를 이었다.

석문면(69.5%)과 신평면(69.9%)도 투표율 70%를 넘지 않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당진3동(76.7%)이었다.

특히 당진3동은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표(4701표)가 박근혜 후보를 선택한 표(4543표)보다 많았던 유일한 지역이었다.

합덕읍과 고대면, 대호지면과 정미면, 면천면, 우강면 등 농업지역이며, 고령화가 두드러지는 지역일수록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표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특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