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임업후계자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광수, 이하 법인)이 소유하던 소나무(금강송)를 석문면민을 위해 기탁했다.

법인은 지난 26일 기탁식을 갖고 당초 통정리에 위치해 있던 나무를 삼봉2리 석문면민 복지회관 부지로 옮겨 심었다.

법인 관계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진입로 확장부지에 소나무가 위치해 있어 이식이 필요하던 차에 석문면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석문면 개발위원회(위원장 이종호)에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금강송은 약 300여 년의 수령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오랜 시간동안 마을의 서낭당 격(格)으로서 지역민에게 마음의 안식처로 여겨지던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