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료를 마친 야생동물 고라니와 소쩍새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군지회 이광석 지회장과 군청 환경보호과 표문선 씨가 동행한 가운데 고라니와 소쩍새를 인근 야산의 중턱에서 방사했다.
고라니는 지난 4일 새벽 군청 뒤뜰로 뛰어들어온 것을 숙직자가 발견하고 충남동물병원에서 다리와 발톱에 입은 경미한 부상을 치료했다. 군청 환경보호과 표문선씨에 따르면 군청 뒤편의 산에서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날이 밝자 당황해서 군청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쩍새는 지난 10월22일 당진읍의 남산에서 건물에 부딪쳐 뇌진탕에 걸린 것을 주민이 발견해 구조됐다. 소쩍새는 10여일 동안 야생동물치료 지정 병원인 백동물병원에서 백종열 원장의 치료로 정상 상태로 회복해 문화재청과 한국조류보호협회 중앙회의 승인 하에 방사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