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59) 부시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당진시는 변화하는 시대를 인지한 도시로 경제선도도시가 됐다”며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며 경쟁력있고 전문성있는 시정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유연한 사고로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행정을 할 것”이라며 “일 잘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이현 부시장은 1955년 천안 출생으로, 천안고-방송통신대 행정학과-충남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청 기획관리실 투자심사, 재정지원, 예산총괄 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1년 지방공무원 교육원장을 거쳤고, 지난 해에는 지방행정연수 교육 파견 중이었다. 한편 이용석 전 부시장은 충남도청 인사발령(1월1일자)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게 됐다.

[인터뷰] 조이현 부시장 “공직자는 시민이 있기에 존재”

조이현 부시장은 취임식 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황해권 시대에 부상하는 당진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일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충남도청에서 26여년간 근무하며 종합적 행정을 해왔고 각 시군의 현안사업을 눈 여겨봐왔다”며 “당진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로서의 장점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꼽았다. 조 부시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끌어주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춰왔다”며 “무슨 일이든 끈기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덧붙였다.

반면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 술친구는 적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공직자로서의 철학과 소신에 대해서는 “공직자는 시민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본분에 충실해야 하고 인격과 능력을 갖춰, 겸손하면서도 당당하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시승격 2년차를 맞아 역동적인 당진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일들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