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당진사무소 박태화 소장은 1954년생으로 서산 팔봉면 출신이다. 당진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정미에 살고 있는 친척들과의 인연으로 당진에 대한 애정이 두텁다.
박태화 소장은 보령과 서산을 거쳐 1993년 당진에 발령 받은 후로 줄곧 당진에서 근무하고 있다. “발령 초기에는 인력이 부족하여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도우며 농산물검사를 했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또한 박 소장은 “당진은 농업웅군으로서 명성이 자자했고, 앞으로도 농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당진의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박태화 소장이 근무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업 경영체 등록, 원산지표시 관리, 친환경 인증 및 농산물 우수관리 시설 지정 등 농산물의 생산·유통·사후관리 과정에서 농산물의 안전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당진사무소에서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급식센터에 대해 수시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가 중요하죠. 소득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려운 농촌상황에서 농민들이 겪는 애환과 고통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박태화 소장은 <당진시대>의 창간부터 현재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본 산 증인이라고 자부했다. “당진시대는 직접 발로 뛰어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며 창간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당진시대>는 한곳에 편중하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고 있어요. 다른 신문들 보다 당진시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소상히 알 수 있지요. 때문에 때로 우리 사무소가 기여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박태화 소장은 당진의 발전을 위해 <당진시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 소장은 “시민권리의 훼손을 막는 감시자 역할, 지역 내 상호교류를 돕는 가교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여론이 왜곡되지 않도록 공익을 우선시하는 지역의 대변자가 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신문의 아쉬운 점에 대해선 “농업인의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역할이 부족한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농업에 관한 소식과 선진기술을 소개해, 농업인은 신지식을 습득하고 소비자에게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위한 농업관련 코너 신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당진시에는 “당진은 공업도시로 변모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2·3차 산업의 발전 속도에 1차 산업의 발전 속도가 발맞출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전수진 인턴기자 jsj15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