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계문 농민회장, 박달환 농업경영인회장,한양석 쌀전업농회장(농단협회장), 허주순 생활개선회 부회장, 박창남 농촌지도자회장,
▲ (왼쪽부터) 이계문 농민회장, 박달환 농업경영인회장,한양석 쌀전업농회장(농단협회장), 허주순 생활개선회 부회장, 박창남 농촌지도자회장,

전국에서도 꽈리고추 주생산지로 유명한 면천면은 최근 농촌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데다 인건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꽈리고추 생산도 줄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일본수출이 무산되면서 많은 농가가 판로확보에 애를 먹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창남 농촌지도자회장은 “면천면의 경우 꽈리고추와 같은 특작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농업인상담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상담소의 인력을 늘려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 이전 문제를 두고 “면천면뿐만 아니라 순성, 신평, 우강, 합덕의 농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합덕도서관 옆에 있는 시유지로 와야 한다”며 “현재 위치한 흥덕초 부근은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계문 농민회장은 면천면장이 1년 사이에 또 바뀐 점을 지적하며 “(면장이) 몇 달 만에 바뀐 사례도 있었다”면서 “이번엔 면장과 부면장, 팀장까지 함께 인사 이동함으로써 업무의 연계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주물단지 조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면천면에서는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농단협 역시 환경피해를 우려하며 시에서 적극적으로 주물단지 조성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양석 면천면농단협회장(쌀전업농회장)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힘의 한계가 있다”며 “시에서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주물단지가 조성되서 물이 오염되면 그대로 당진에 피해가 끼칠 것”을 우려하며 “해나루쌀이 각종 상을 휩쓸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이 오염되면 무슨 소용이 있냐”고 반문했다.

■임원명단

한양석 쌀전업농회장(농단협회장), 이계문 농민회장, 박창남 농촌지도자회장, 박달환 농업경영인회장, 최명자 생활개선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