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름행사, 줄다리기축제에 쓸 당주 위해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박영규, 이하 축제위)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앞두고 당주미(堂酒米) 모으기 행사를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당주미를 모으는 쌀독은 송악읍사무소와 농악농협에 비치돼 있다.
박영규 위원장은 “예로부터 당주미 모으기는 줄다리기 축제를 앞두고 당제에 쓰일 술을 빚기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쌀을 모아온 전통”이라며 “1900년대까지 이어져 왔으나 산업화 이후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을 시민화합과 동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부활시켰다”고 말했다.
축제위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당주미로 술을 담가 2월 23일에 열릴 정월대보름 행사와 4월 11일~14일에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당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쌀을 기증하며 종이에 소원을 써서 남기면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함께 기원해 줄 계획이다.
올해 대보름행사에서는 지신밟기가 재현되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당제, 용왕제, 대동제, 농악대회, 줄다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