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마감 된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 어기구, 한광희 씨가 신청했다.

물망에 올랐던 김홍장, 송노섭, 김건 씨는 신청하지 않았다.

어기구 위원장은 “지금 민주통합당은 난파선과 다름없다”며 “어려운 상황을 수습하고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광희 대표는 “정권 교체에 실패한 당 정세를 수습하고 민주진보진영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던 김홍장, 송노섭, 김건 씨는 신청하지 않았다.

김홍장 도의원은 “현직 도의원 임무를 충실히 맡기 위해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노섭 민주통합당 제18대 대선 보건특위위원장는 “신청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또 김건 농어촌발전연구소장은 “지인들이 대신 신청하겠다는 말을 듣기는 했다”면서도 “신청이 됐다면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이후 진행은 오는 15일까지 중앙당 조직국에서 서류 심사와 지역실사를 실시하고 면접, 경선후보 선정, 경선 등을 거쳐 4월 1일까지는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마친 후 단수 또는 복수의 경선 후보자가 나오면 지역 대의원들의 찬반 의결, 표결을 통해 지역위원장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