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진지역위원장으로 어기구 씨가 선정됐다.
지난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새정치민주연합 당진지역위원장으로 어기구 씨를 확정, 발표했다.
어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풀어나가야할 과제가 많은 시점에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당내 안정을 위해 계파 정치를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역위원장 발표에 대해 전국적으로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위원장에 도전했던 송노섭 씨 역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중앙당 면접까지 치룰 정도로 (두 후보 간) 팽팽한 상황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미 위원장직은 내정돼 있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당 발전과 당내 민주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어기구 새정치민주연합 당진지역위원장
“계파 정치 지양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진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된 소감은?
우선 책임감이 막중할 뿐이다.
당진지역위원회 조직개편 계획은?
당원 중심의 조직개편이 필요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 선출을 위해 곧 전당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위한 대의원을 구성해야 하는데 지역에서도 운영위원과 지역대의원을 새롭게 임명할 계획이다.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과 통합하면서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계파가 양분돼 있다. 이를 통합하고 당내 안정이 필요할 텐데.
차기 총선 주자로 나서기 위해 계파정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구태정치는 지양해야 한다. 계파를 초월해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역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면?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가 이뤄진 도시로 현재 전체적인 사회 인프라가 부족하다. 또한 당진의 중요 현안 중 하나는 ‘환경’이다. 당진은 20~30년 이상의 먼 미래를 보고 도시를 계획했어야 했다. 난개발 등의 지역 문제 해소를 위해 현실에 맞게끔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소통하고 대화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역위원장으로써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다음 총선에서 꼭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람 중심의 정치를 구현하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것을 골자로, 총선을 위한 공약을 만들어 가겠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지역위원장으로써 책임감이 앞선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를 꼭 보여드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