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라봉사단(단장 염애자)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되어 지역 내 노인정 및 요양원 등에서 네일아트 및 손마사지 봉사를 진행하는 봉사단체다.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월 셋째주 화요일 마다 3~5명의 단원들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큐라봉사단은 지난해 5월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정식 등록돼 활동 중이며 매년 3~5월 사이에 봉사자 전문교육을 거쳐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미면 노인정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올해부터는 신평 사랑마루요양원에서 노력봉사를 진행한다.
염애자 단장은 “방문하는 날이 다가오면 대상자들이 네일아트며 손마사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비록 적은 인원으로 소소하게 활동하는 큐라봉사단이지만 개인시간을 들여 주기적으로 봉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회원 각자가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원들을 기다리는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 특히 진정한 봉사는 봉사자와 대상자가 교감하고 서로를 위하는데서 비롯된다는 게 큐라봉사단의 봉사이념 중 하나다.
염 단장은 “대상자들과 친근하게 상담도 나누고 이야기하다 보니 서로 정이 들었다”며 “매주 방문해 주기를 바라는 대상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인터뷰] 큐라봉사단 염애자 단장
“봉사, 정을 쌓아가는 과정”
“올해 단원들은 새롭게 사랑마루요양원 봉사를 시작해 서로 정을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다보면 서로가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큐라봉사단은 올해 사랑마루요양원에 있는 대상자만을 대상으로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단원들은 대상자들과 개별적으로 정을 나누고 교감을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봉사를 통해 느끼고 있다. “봉사하는 단원들이 대상자들 보다 더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봉사지만 그 안에서 만족감과 뿌듯함 등 자신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봉사단 활동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염애자 단장은 큐라봉사단을 반겨주는 대상자들의 모습을 볼 때면 힘이 솟는다고.
“이제는 웃는 얼굴로 먼저 안아주시기도 해요. 처음에는 돕는다는 생각이 앞섰지만 이제는 즐거움이라는 큰 선물을 받는 느낌이에요. 어르신들과 교감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