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시장이 지난달 13일 정미면(면장 김용원)을 순방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미면 주민 60여 명은 이철환 시장에게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정미면의 자랑스러운 출향인사로 산성리 출신인 홍성렬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선정됐다. 홍 회장은 현재 한국패션협회 부회장과 서울시 금천구상공회장을 맡고 있다.

이어진 면정보고에서 김용원 면장은 “봉화산 해맞이 행사와 벚꽃축제, 면민 윷놀이대회 등 지역주민 화합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등 고부가가치 농업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고령화에 따라 최고의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면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민 건의사항>

김용원 정미면장

현재 정미면에는 방과 후 학생들이 이용할 도서관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학습권이 떨어지고 있다. 게이트볼장 옆에 작은도서관과 노인회, 새마을협의회, 잔치회관 등으로 활용가능한 복합 건물을 신축해 줬으면 한다.

박영일 이장단협의회장

면소재지 도시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아 주역주민의 생활환경이 열악하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미면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시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달라.

최안묵 새마을협의회장

안국사지는 국가지정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진입도로가 협소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수당리 마을회관에서 안국사지까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을 실시해 주길 건의하는 바이다.

또한 지방도 647호선 사관리 회관부터 국도 32호선 나들목까지 차량들의 과속으로 연간 수차례씩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인도로 다닐 수 있도록 갓길포장이 필요하다.

이원석 개발위원장

서지구(도산리, 매방리, 우산리, 하성리, 산성리, 덕삼리, 봉성리)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으로 설치돼 있는 용수관로가 심하게 손실되어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다. 농업용수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하여 주기 바라며, 산동지구(수당리, 사관리, 대운산리, 덕마리, 신시리, 모평리, 봉생리)는 상습가뭄지역이므로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해 주길 바란다.

김진환 모평리 이장

모평리 마을회관은 경로당 뒤 사면이 암반으로 이루어져있어 비가 오면 암반 붕괴 위험이 있다. 또한 마을회관이 노후됐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무허가 시설이라 증개·축이 불가한 실정이다.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이 시급하다.

이종승 대조리 이장

1994년 당진군에서 시행한 대조리 경지정리구역 내 중앙배수로에 소교량이 있으나,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중앙교대에 나뭇가지 등이 걸려 유수의 흐름을 방해해 인근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크다. 해결이 필요하다.

정재능 수당리 이장

수당리 중앙배수로는 숫골 저수지와 인근 골짜기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많아 하천의 호안이 파손돼 있다. 여름 장마철에 하천유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 배수로의 호안 블록설치 공사가 필요하며 덕삼리골은 집중호우시 용배수로 단면이 부족하고 경작로에서 우수가 흘러 내려와 농경지 침수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용배수로 교체와 경작로 보수를 해주길 바란다.

김홍수 수당리 부녀회장

감자 보급종을 시와 농협에서 공급하고 있는데 공급 가격 차이가 너무 크다. 행정에서 많은 물량을 확보해 공급해 주길 바란다.

정성천 승산리 이장

승산사거리는 덤프트럭의 통행이 많은 도로인데 신호위반 차량이 많다. 이 곳은 항상 사고 위험이 많으며 매년 수차례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승산사거리 신호등에 과속방지 카메라를 설치해 달라.

이재명 대운산리 이장

대운산리 마을회관이 노후되어 비가 새고 천정이 아래로 처진 상태다. 또한 마을회관 의자 등 집기류가 오래돼 사용이 불편하다. 마을회관 개보수 및 집기류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