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고대면 대촌리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AI 예방을 위한 농가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봄철은 겨울철새의 이동시기인데다 당진의 지리적 특성 상 겨울철새의 중간 휴식지가 되고 있어 질병전파 위험이 큰 시기이다.
AI는 철새와 텃새 접촉 및 분변에 의한 것으로 철새도래지에서 분변 접촉 시 가금사육에 전파위험이 높다. 따라서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면 AI 피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매일아침 사료와 분뇨 찌거기를 청소해 철새나 텃새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지난 AI 감염 농가와 같이 소규모 가금사육 농가는 방역관리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키우는 형태가 많아 야생조류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져 AI 발생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소규모 농가는 야외방사를 피하고 실내 사육을 실시하도록 한다.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임상관찰을 통해 ▲원인모를 폐사가 급증하거나 ▲가금류가 깃털을 세우고 한 곳으로 모이는 행동을 할 경우 ▲갑자기 알의 수가 줄고 알 껍질이 무를 경우 당진시청 산림축산과 가축방역팀(350-4240~3)으로 신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