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양수장 통수식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들이 양수기 시험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 운정양수장 통수식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들이 양수기 시험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동양 최대의 규모의 운정양수장에서 통수식이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홍성범)는 지난 10일 운정양수장에서 2013년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이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현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과 각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운정양수장은 삽교천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으로 1977년 11월에 착공해 1982년 9월에 준공한 동양최대의 규모의 양수장이다. 이곳에서 공급되는 농업용수는 총연장 45km의 당진-우강 용수간선을 통해 수혜면적 1만8000ha에 달하는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운정양수장은 작년에 있었던 104년만의 극심한 봄 가뭄에도 불구하고 대호담수호에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충남 서북부지역의 가뭄 극복에 역할을 한 바 있다.

홍성범 당진지사장은 “지금까지는 양적으로 풍부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면, 앞으로는 질적으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역점을 둬, 맛과 질이 뛰어난 당진 해나루쌀 생산을 위해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