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철이 돌아 왔다. 당진지역의 모내기 적기는 중모를 기준으로 조생종의 경우 5월 20일~6월 10일, 중생종은 5월 20일~6월 7일, 중만생종은 5월 20일~6월 5일까지가 적합하다. 적기에 이앙하는 것은 병충해 피해를 줄여 수량 확보에 유리하며, 양질의 쌀을 수확하는 데에 영향을 끼치므로 매우 중요하다.

어린모내기

어린모를 낼 때는 볍씨에 양분(배유)이 40~50%가 남아 있어야 몸살이 적고 착근이 빨리되어 초기생육이 왕성하다. 어린모는 저온 등 환경적응성과 침수 시 소생력이 강하지만 안전영농을 위해서는 중북부 지역에서 200m이내로 한계표고를 준수해야 한다.

한계표고 이상 지대에서 어린모를 기계이앙 할 때는 조생종 품종재배, 규산시용, 인산·칼리증시, 물 온도 높여 대기 등 가을 냉해를 대비한 사전대책을 실천해야 한다. 어린모는 중모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치는 것이 좋다.

모낸 논 관리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논에 많이 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하여 적기에 뿌려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어린모를 이앙한 논은 반드시 어린모에 적용되는 약을 살포해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입제농약을 뿌린 후 논물이 마르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1주일 이상 물의 깊이가 3~4cm가 되도록 관리한다.

맞춤형 비료를 기비로 시용하고 새끼칠 거름은 주지 않는다. 맞춤형 비료를 살포할 때는 비료성분 및 입자간 비중차이에 의한 불균형 시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잘 섞은 후 시용하도록 하고,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도열병, 냉해상습지역에는 기준 비료양 보다 적은 양을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