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 김충완 지회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당진을 방문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에게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제언했다.
김 지회장은 ▲국회식당에서 수입소고기 사용을 즉시 시정할 것, ▲적정두수 이상 생산된 소를 국가에서 수매해 소값 인상에 대비할 것, ▲암소를 자가도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도축비용 50만 원을 농가에 지원할 것, ▲미경산우(한 번도 출산을 하지 않고 사육된 34개월령 이상의 한우 암소) 브랜드를 육성할 것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한 4가지를 제안했다.
한우 적정두수는 250만 두로 현재 300만 두 이상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 따라서 한우값이 폭락하는 등 두수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지회장은 “자가도축을 허용·지원하고, 미경산우 브랜드를 육성해 암소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부에서도 자연스럽게 한우 수급조절을 할 수 있고 소값 폭락 등에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우여 대표와 홍문표 도당위원장, 김동완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당직자들은 “이날 제기된 사안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