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자원화 시설을 통해 생산된 퇴·액비로 재배한 조사료가 올해 첫 수확된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현재 옥수수와 수단, 총체벼 등 사료용 작물을 석문간척지 내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확하는 조사료는 지난해 10월 준공한 가축분뇨자원화 시설에서 생산된 퇴·액비를 이용해 재배한 것으로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옥수수 150ha, 수단 42ha, 총체벼 50ha로 총 242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조사료가 재배되며 올해 예상되는 조사료 수확량은 약 7000t이다.

당진낙농축협 측은 옥수수의 경우 8월 초, 수단과 총체벼는 9월 중순 경 수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진낙농축협 표효열 과장대리는 “자연친화적인 퇴·액비로 기른 조사료는 작물의 질이 좋으며, 좋은 사료를 먹고 자란 축산물 역시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당진시의 자연순환농업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