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7월 22일자 제970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1면 납골당 전환 기사의 경우 교회 측의 입장을 반영했어야 했다. 상반된 두 입장을 고루 반영함으로써 기사의 균형을 잡고 상대 측의 반론권을 보장해야 한다.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휴업 기사의 경우, 센터 설계 당시 하루 예상 방문객 수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설립됐어야 하는 점이 지적되지 않아 아쉬웠다.

-시의회 정례회 기사의 경우 시의원들의 질문과 실과장의 답변뿐만 아니라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이모저모’와 ‘기자수첩’ 등이 함께 실려야 한다.

-유황온천 발견에 대한 기사는 유황온천 개발계획과 유황온천 개발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보도가 필요하다.

-현대제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관련 기사에서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한 노동자들의 입장을 함께 실었어야 했다.

-외부칼럼의 경우 진보·보수적 성향의 기고문이 한쪽으로 치중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고, 되도록 전국 사안 보다 지역적 사안에 대한 글을 실을 수 있도록 한다.

-기자들의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여름철을 맞아 건강·미용 등 독자들이 관심 갖는 주제에 대한 기획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