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사무소에서 리가아파트 방향으로 500m쯤 가면 백련막걸리를 만드는 신평양조장이 나오고 그 앞에 ‘이가네 김밥’이라는 김밥집이 보인다.

대전이 고향인 이혜경 대표는 지난 5일 신평면 금천리에 ‘이가네 김밥’을 문 열었다. 이 대표는 “주변에 혼자 사시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고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 사람이라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가네 김밥을 찾는 손님들은 ‘맛있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김밥 한 줄이라도 정성을 다하며 김밥과 떡볶이를 자신 있게 내어 놓을 수 있다고 자랑한다. 이가네 김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9시에서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아직 홍보가 덜 되긴 했지만, 주변 상가 손님들과 파나시아, 현대제철 직원들이 주로 이가네 김밥을 찾고 있다.

신평지역 상권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이혜경 대표는 장날이면 조금 일찍 출근한다. 평일보다 장사가 더 잘 되기 때문이다.

“손님들은 조미료 냄새가 없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씀하세요. 찬도 많아 어머니가 밥을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이 이가네 김밥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딸 송한나 씨)

이혜경 대표의 딸 송한나 씨는 “김밥집이니 당연히 김밥이 제일 많이 팔리지만 양푼이 비빔밥도 자주 나가는 편에 속한다”며 “뚝배기 불고기 맛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은 2인 기준으로 팔지만 이가네 김밥은 1인 기준으로 한 사람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김석준 시민기자 k3629009@hanmail.net

■메뉴:이가네김밥:2000원, 참치김밥:3000원, 떡갈비김밥:3000원, 양푼이비빔밥:5000원, 칼국수:5000원, 제육덮밥:7000원 외 다수

■문의전화:363-2838(※아르바이트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