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모자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모자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와~ 잡았다!!” 드넓게 펼쳐진 황금들녘에서 사람들의 웃음과 함성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2013 해나루 쌀 소비자와 함께하는 ‘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지난 5일 삽교호관광지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해나루 쌀을 관광객에게 홍보하기 위해 치러진 이번 행사는 메뚜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미꾸라지잡기, 고구마캐기, 해나루쌀밥 및 햇곡식 삶아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 꽃마차타기를 비롯해, 농악·사물놀이, 메뚜기 생태관, 허수아비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됐다.

메뚜기잡기체험험행사 추진위원회(회장 최상묵)는 “농촌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농촌 현장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나루 쌀을 시식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큰 홍보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메뚜기잡기체험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당진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한편 이달 말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축제평가회를 열고 2014년도 축제에 대한 대안과 보완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인단체협의회 최상묵 회장

“도시와 농촌을 잇는 행사”

“해나루쌀을 관광객들에게 알려 홍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였습니다. 해나루 쌀 홍보를 위해 지은 3500명 분의 밥이 모두 떨어질 정도 였으니까요. 관광객들이 해나루 쌀의 우수한 품질에 만족했죠.”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 최상묵 회장은 “지난해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한 메뚜기 축제가 지역민을 비롯해 당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체험거리를 제공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재미를 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2014년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박소영 씨 가족

“농촌환경 직접체험”

“당진에 거주 중인 부모님 생신을 맞아 베트남에서 얼마 전 귀국했어요. 오랜만에 한국의 찰진 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상품으로 쌀 20kg을 받는 행운도 이어져 정말 기쁩니다.”

박소영 씨는 “도시에서 살던 아이들이 농촌환경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유익한 행사였다”며 “지난해에 메뚜기잡기체험행사보다 다양하게 마련돼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행사에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더욱 다양하게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초등학교 6학년 김소영 양

“가족 모두 함께하는 축제”

메뚜기도 잡고, 미꾸라지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어요. 엄마와 동생, 사촌들까지 함께 체험행사에 참여하니 더 재미 있네요.”

소영 양은 메뚜기와 미꾸라지에 한정되지 않고 더 많은 곤충과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소영 양은 “미꾸라지를 열심히 잡다보니 한 봉지 가득 잡았다”며 “내년에는 메뚜기잡기체험행사에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가족 모두 함께하는 축제”

“메뚜기도 잡고, 미꾸라지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어요. 엄마와 동생, 사촌들까지 함께 체험행사에 참여하니 더 재미 있네요.”

소영 양은 메뚜기와 미꾸라지에 한정되지 않고 더 많은 곤충과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소영 양은 “미꾸라지를 열심히 잡다보니 한 봉지 가득 잡았다”며 “내년에는 메뚜기잡기체험행사에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