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읍의용소방대(대장 박충식·이신화, 이하 합덕의소대)는 합덕읍 화재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합덕 시내권에 가까운 접근성으로 발 빠른 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화재 취약지구 순찰을 위해 대원들이 교대로 근무를 서며 화재로부터 합덕읍민들 재산과 안전 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충식 대장은 “소방공무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합덕의소대가 대신하고 있다”며 “지역 내 화재진압 및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인력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역 봉사단체로서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화재 주민을 위한 물품 및 봉사금 전달, 겨울철 취약지구 순찰,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성대에서는 남성의소대와 연합 활동 이외에도 합덕아동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비롯해 남부복지센터 배식봉사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신화 대장은 “지역의 화재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내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대원들과 함께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충식 대장과 이신화 대장은 대원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봉사할 수 있는 이유를 단결심으로 꼽았다. 대원들의 단합이 잘 이뤄져 있어 개인시간을 지역봉사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봉사를 하다보면 힘든 일이 많죠.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지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합덕의소대는 대원들이 지칠 때 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며 활력소가 돼고 있습니다.
대원 모두가 힘든 지역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 무게를 서로 나누고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 봉사에 앞장서겠습니다.”
인터뷰 합덕읍의용소방대 박충식, 이신화 대장
화재 안전 보이지 않는 희생 덕분
박충식·이신화 대장은 “화재예방과 진압에 이어 주민들에게 참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의용소방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이 화재나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기에는 소방공무원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박충식·이신화 대장은 “대원들이 지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면서 “합덕의소대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은 대원들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합덕지역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 선봉에 항상 의소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