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당진소방서(서장 박승희)에 인사발령이 진행된 가운데 여성 소방관 3명이 배정됐다.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화재진압임무를 부여받아 당진으로 온 여성 소방관은 양이슬, 김현선, 박영화씨다. 여자소방관 3인방은 10kg이 넘는 장비를 짊어지고 남자소방관들과 똑같이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각종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일선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남환 구조대장은 “소방업무는 고위험도라는 일의 특성상 오랫동안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며 “쉽지 않은 훈련을 여성소방관들이 잘 헤쳐나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고고 말했다.
양이슬 소방사는 “화염 속에서 아무리 소명의식이 투철해도 원초적인 공포심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겠지만 그 공포심은 여자 남자 구분이 없을 것 같다”며 “교육과정을 토대로 더 많은 경험을 쌓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