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에 분홍, 자주, 흰빛의 자태를 뽐내는 고구마 꽃이 당진읍 채운리 유양희(51․ 당진읍 채운리씨)의 작은 텃밭에서 피어났다. 유씨의 아버지 유명준(77․당진읍 채운리)씨는 “고구마 꽃이 강원도에서 피었다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 접했던 기억이 있다”며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고구마 꽃은 행운과 길조의 상징이기도 하다. 춘원 이광수의 회고록에 따르면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꽃’, ‘1945년 해방 당시 꽃망울을 피웠던 길조’라고 저술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