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째로 발행된 ‘나루문학’ 출판기념식이 지난 18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와 신성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식에서는 인은주 시인이 시조시학 신인상으로 당선됐다. 등단한 인은주 시인은 “늘 관찰과 성찰을 잘해야 하는 신인 작가가 됐다”며 “자신을 깊이 바라보고 이해하면 모든 사물과도 통한다는 사실을 시를 쓰며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상에 이어 2013년 나루문학상 본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10년 이상 나루문학 편찬에 도움을 준 상록인쇄 송병석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바다칸타타의 저자 박종규 소설가가 참석해 문학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종규 저서의 에세이집 바다칸타타 및 소설집 표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가 이어졌다.

나루문학은 1980년 이근배 시인 외 7명의 작가들이 만든 문학단체로 현재 10명의 시인과 6명의 수필가로 구성돼 있다.

김종범 나루문학회장은 “33년 역사 가진 문학동호회”라며 “회원들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루 문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원이 많지 않은데 회원을 확보하고 문학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루문학상 수상자 명단>

△시부문:우수작 이서은, 가작상 남대희, 황병욱 △수필부문:우수상 김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