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 우유철)은 지난달 26일 최봉철 안전환경본부장(부사장) 및 이성윤 생산본부장(부사장), 이재곤 정비본부장(전무)이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사 조치로 제철소 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근본적 쇄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는 지난해 총 9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최근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것에 대해 현대제철은 지난달 5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안전경영총괄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하청회사까지 포괄하는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전관리 예산 1200억 원을 확보하고 현재 74명인 안전관리 인력을 12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있다.
한편 현대제철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자 고용노동부는 현대제철을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 중이며,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판 여론도 크게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