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오페라단을 25년째 이끌어오고 있는 양기철 단장이 지난 21일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2013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상은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의 추천으로 이뤄지며 한국음악협회의 심의로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양 단장은 창작뮤지컬과 오페라 및 지방순회공연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왕성하게 해온 그는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오페라 <솔뫼>, 심훈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상록수> 등을 제작했다.
음악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의 길로 빠져든 그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지역문화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껴 수상의 기쁨보다는 부담감이 더 크다”며 “앞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오페라 공연, 정년 독창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다가올 문화융성시대에 발맞춰 한국의 뮤지컬과 오페라가 세계무대에 공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열의를 내비쳤다.
“현재 K-pop이 세계를 뜨겁게 흔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한국의 오페라, 뮤지컬 등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을 탄탄하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양기철 단장
- 신성대학교 음악교수
- 당진문화재단 이사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 4기 위원
- 충청남도 도민참여 예산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운영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