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협회 회원들이 풍물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국악협회 회원들이 풍물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고유한 한과 정서를 품은 전통음악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잃어가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점점 대중가요에 익숙해졌다. 외려 우리문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조차 생소한 것이 된 셈이다. 이런 현실에도 꿋꿋하게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악협회 충남도지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최정숙, 이하 국악협회)는 우리가락만 있으면 덩실덩실 흥이 난다. 국악협회는 1997년 6월 예총 산하기관으로 태어났다. 현재 약 7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총 산하기관 중에서도 회원수가 많은 편이다. 국악협회는 20여 년간 국악에 매진 하고 있으며 이제 갓 국악을 시작한 이들도 흥겨운 전통음악이 시작되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다.

현재 국악협회는 민요분과, 풍물분과, 무용분과로 나눠져 있다. 각 분과들은 문화원, 합덕읍민회관, 문화예술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또한 두리마을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진행하기도 하고 풍물을 가르치는 강사로도 활동한다. 이처럼 봉사, 교육,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청소년국악제, 국악한마당, 충남민요경창대회 등의 다양한 대회 및 축제에서 국악협회를 만나볼 수 있다.

인터뷰 최정숙 지부장

[임원진 한마디]

조종형 민요분과장 대중가요도 좋지만 국악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국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음악을 사람들이 많이 사랑하고 배웠으면 해요

강순자 무용분과장 무용을 통해서 삶의 활력과 더불어 몸과 마음의 자유를 느낍니다. 또 무수한 생각들을 잠재우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무용의 매력을 알게 됐으면 합니다.

장숙경 풍물분과장 풍물이 좋아서 시작했고 현재도 그 마음에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국악협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악협회의 발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