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8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월 17일자 제997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전체적으로 사회·문화·종교·복지 분야에 대해 지면이 안정화 되고 있지만, 기사 각각의 질을 높여야 한다. 취재원 확보가 필요하다.

-일부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기사가 보도됐다. 하지만 고발·민원성 기사가 부족하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것만은 해결하자] 첫 회로 당진항 관련 기사가 보도됐다. 전문적인 분야라서 독자들이 부담을 느끼기 쉽다. 기사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 위해 표와 사진 등 시각자료가 필요하며, 기사를 주제별로 분리해 써야 한다.

-프리지아 기사를 통해 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흑백 지면에 나와 색감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웠다.

-사회단체탐방·봉사단탐방·문화단체탐방 등 단체탐방 기사가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 회원 또는 임원진 명단도 함께 명기해야 한다. 또한 명단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편집해야 한다.

-사람 중심으로 사진촬영을 해야 한다. 촬영 시 기획과 연출이 필요하다.

-독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기사의 제목과 리드(첫 문장)로 사용해야 한다.

-세상사는 이야기의 경우 킬리만자로 등반은 무척 흥미로운 주제였지만 등반한 사람들이 무슨 직업을 가진, 어떤 사람들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아쉬웠다.

-종교면과 복지면에 작은 소식들이 다양하게 보도돼야 한다.

-기사에서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표현을 사용하며, 어려운 내용이 있으면 각주 등을 달아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번호부터 이주의 운세가 나가 독자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연도별로 보도된다면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인물 기사가 많아졌다. 독자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을 궁금해 하는 만큼 다양한 인물에 대한 소식을 다룰 필요가 있다.

정리 한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