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부터 농촌사회교육의 일환으로 마을마다 문고들이 있었다. 각 마을문고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맹퇴치 운동 등을 활발히 벌였으나 이후 도서관과 다양한 미디어들이 생겨나면서 마을문고는 침체됐다.
어려움을 딛고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김병로, 이하 새마을문고)는 문고의 활성화를 위해 4~5년 전부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읍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문고의 책을 작은 도서관에 기증했다. 또한 회원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독서동아리 인터넷카페에 소감, 추천 글 등을 올려 회원 간의 소통을 이끌었다. 연말에는 가장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를 선정해 회원들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당진시지부는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읍면동의 독서동아리들이 작품발표회를 가질 때는 회원 모두 문학소년·소녀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발표를 어려워하고 부끄러워하던 회원들이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좋은 책과 자작시를 소개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문학캠프, 문학기행 등을 기획해 매년 회원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해미읍성으로 문학캠프를 다녀왔을 때 읍성내 흐드러진 유채꽃의 모습은 모두의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이 됐다고 한다.
올해 새마을문고는 모든 당진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새마을 가족 독서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선생님·제자 만남행사도 5월에 열 계획이다.
인터뷰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 김병로 회장
“작은도서관과 연계 방안 마련 할 것”
최근 30년동안 새마을문고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바쁜 생활에서도 항상 모임이 있으면 참여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향후에도 새마을문고와 작은도서관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숙례(우강)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알고 싶어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오수희(우강) 새마을문고는 나이제한이 없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아요.
황진철(우강) 독서는 정신함양과 인격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고대독서동아리(분회장 최천재) △버그네독서동아리(분회장 라동수) △책나래독서동아리(분회장 인미희) △정미독서동아리(분회장 정혁모) △순성독서동아리(분회장 조규자) △우강독서동아리(분회장 황진철)△거산독서동아리(분회장 송천연)△당진1동독서동아리(분회장 문미라)△당진2동독서동아리(분회장 김순분)△맥독서동아리(분회장 김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