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합덕대건노인대학 졸업식
수료자 전원 푸짐한 상 받아
지난 4월 30일 합덕읍민회관에서는 제5회 합덕대건노인대학 덕사학위 수여식이 내빈과 가족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구자승·김한순씨 등 20명의 노인대학 졸업생들은 서금구 학장으로부터 ‘덕사(德士)’ 학위증서를 받고 평생교육의 한 단락을 접었다.
졸업생들은 고분성씨가 후원회장상을, 오일출씨가 군의회 의장상을 받는 등 20명이 모두 푸짐한 상을 얻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이어진 자원봉사상 시상에서 최금영씨가 교육장상을 받았고, 표창패 수상은 박범순 합덕읍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김필호 후원회 부회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서금구 학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노인들은 국가, 사회, 가정으로부터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전제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노인들이 먼저 변해 사회를 밝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정치와 행정을 담당하는 많은 분들은 노인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로 김한순씨는 답사를 통해 “4년간의 배움으로 참다운 삶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랑, 시간 등을 아낌없이 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학장님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졸업생 가족과 후원회원, 봉사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지난 90년 2월 설립된 합덕대건노인대학은 그해 4월, 1백명의 신입생을 입학시키며 각종 교육과 견학, 놀이로 노인학생들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도서대여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동체문화 형성과 문화수준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